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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33회 장도연편, 엉뚱발랄 뇌섹녀 그녀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라미의 생활정보 2020. 2. 16. 01:32

나혼자산다 예고편에 장도연씨가 나온다고 해서 "이번주는 본방사수다" 라고 스스로 다짐을 했는데요
저번에 박나래씨가 장도연씨는 바빠서 못나오고 있다고 해서 조금 서운했는데 이렇게 출연하시다니 벌써부터 본방이 궁금해집니다^^

저에게는 정말 믿고보는 코미디언 장도연인데요
본방송으로 보니 스튜디오 입장부터 재치가 한가득이더라고요

특히 박나래씨와 장도연씨의 캐미가 너무 좋은데요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씨가 대상을 수상했을 때 장도연씨가 내일처럼 기뻐했었죠ㅋㅋㅋ

31살쯤에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예행 연습으로 29세에 자취를 시작했다는 장도연씨는 계속 전세로 살다가 최근에 집을 구입했는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녀가 아침마다 행하는 의식이 바로 콩나물 키우기라고ㅋㅋㅋ

항아리모양의 그릇에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한 콩나물이 들어있었는데요

전에 이국주씨가 나혼자산다에 나왔을때 전날 과음을하고 콩나물해장국을 끓여 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국주씨가 집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로 말이죠~!!

그때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시장에서 구입했던 콩나물을 집에서도 저렇게 키울 수 있다는게 굉장히 놀라웠는데요

그 콩나물로 끓인 해장국을 보면서 침을 삼켰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때 저도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 먹어볼까 생각해봤었는데요

이국주씨에게 배워서 콩나물을 집에서 기르게 됐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애완 콩나물을 키우고 있는데 재네한테는 자기가 엄마라며ㅋㅋ

그런데 아직 성장하지 않은 아기 콩나물이 정말 귀엽더라고요

키우는 방법도 정말 간단했는데요

아침에 콩나물에 물을 한바가지 부어주고~!!

잘자라라 잘자라라 주문을 외워주고~!!

검은 천으로 햇빛이 안들어 가게 덮어주면 끝입니다!!
참 간단하죠~!!

장도연씨가 햇빛을 보면 안되는 이유를 모른다고해서 알아봤더니 햇빛에 오래두면 광합성을 하게 되어 머리가 초록색으로 변하고 독성을 지니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이렇게 지식을 배워가네요ㅋㅋㅋ

장도연씨는 외출 후 잠옷으로 갈아입고 바로 콩나물을 보러 갔는데요

몇시간만에 콩나물이 얼마나 자라있겠어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자라더라고요

집에서도 이렇게 콩나물이 쑥쑥자라는게 너무 신기하지않나요
저는 선인장도 잘 못키우는데 왠지 저도 잘 기를 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어렸을 때 어르신들이 "콩나물처럼 쭉쭉 자라라" 라고 말씀해 주셨던게 이런뜻이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먹기에는 많이 작아보이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내 새끼들을 보던 장도연씨가 접시에 콩나물을 담기 시작하더라고요

접시에 담은 내 새끼들....ㅋㅋㅋ
그들이 향한곳은 바로바로 후라이팬에서 볶아지고 있는 고기 위..!!

먼가 짠하면서 웃긴ㅋㅋㅋ

그리고 그녀는 말이 없었지만.... 고기와 함께있는 콩나물이 참 먹음직스럽긴 하더라고요...

끼니도 알차게 챙겨먹는 장도연!!
똥손이라고 소문났다지만 이렇게 보면 음식들이 참 맛있어보이죠?

장도연씨가 느끼는 즐거움과는 달리 남들이 자기를 보기에는 재미없어 보인다고 했다는데요
제가 본 장도연씨의 삶은 굉장히 재미있고 의미있고 재치있었습니다

이상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그녀 장도연씨의 나혼자산다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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